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은 IT 기술 유행 및 발전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어 왔다.

개략적으로 내 블로그도 아래와 같이 플랫폼을 바꿔오다, 최근에서야 github 기반 블로그도 개설했다.

  • 2006 ~ 2010: tistory (https://tistory.com/)
  • 2007 ~ 2009: zeroboard (현 https://www.xpressengine.com/)
  • 2010 ~ 2018: WordPress (https://wordpress.com)
  • 2019.5 : gihub + jekyll (https://okgosu.github.io)

블로그를 개설 할 때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 같은 전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느냐, 독립 블로그 사이트로 구성해서 만드느냐에서 고민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github을 활용한 방법은 2가지의 장점을 적당히 믹스한 것이고, github에 커밋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구분 전문 블로그 서비스 독립 블로그 사이트
사이트 개설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브런치 등 소스코드를 호스팅 서비스 직접 올려 개설
개발 지식 개발지식 없어도 가능 웹개발 지식 필요
검색 지원 해당 플랫폼에서 자동 지원 검색 최적화 필요
사이트 유지비용 대부분 무료 유료 호스팅의 경우 비용 발생
컨텐츠 정책 플랫폼사 정책에 따름 호스팅을 받을 경우 호스팅 정책에 따름
컨텐츠 보호 어느 정도는 보호, but 맘만 먹으면 퍼갈 수 있음 소스부터 컨텐츠까지 완전히 공개됨

개발지식이 없으면 전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컨텐츠를 플랫폼사의 정책에 따라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한다. 예전에 내가 올린 시사관련 글이 플랫폼사 정책 위반으로 강제로 내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호스팅을 하게 되면 다달이 나가는 비용도 그렇고, 서버 관리를 알아서 해야하는 이슈가 있다.

github은 독립 블로그 사이트류에 해당하면서 호스팅 비용은 무료이므로 부담이 없다. 하지만, 소스가 github에 고스란히 공개되므로 컨텐츠 공개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github.io 블로그 개설 얘기는 다음 편으로….

이 글 원문은 여기있음.

소스글: https://github.com/okgosu/okgosu.github.io/blob/master/_posts/2019-05-19-how-to-build.markdown

내가 소스글을 일정 형식, 즉, markdown으로 작성하면, Jekyll이란 것이 이쁘게 html로 바꿔준다!